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국내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GM 해외사업 부문(이하 GMI)에서 선정한 판매 및 서비스 분야 ‘그랜드 마스터(Grandmaster)’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지난 7일부터 9일(한국시간)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과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임스 김 한국 GM 사장은 “쉐보레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는 영업과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내수 판매 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에 2017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곳들을 포함, 국내 모든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들이 쉐보레의 고객 만족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쉐보레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국가별 만찬과 갈라 디너 등 공식 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GMI 비즈니스 세션을 통해 글로벌 GM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각국의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는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이다. 해마다 GM 브랜드 내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될 경우,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로 인정받게 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마스터 행사에 초청받는 영예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