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서울제약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억889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6.1%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억1676만원으로 8.0%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억2436만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서울제약은 그간 만성적자에 시달려왔으나 2015년 10월 김정호 사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해에 영업이익이 440%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된 바 있다.
서울제약은 김정호 사장 취임 이후 흑자 회사로 변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