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샘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모듈형 ‘플러스템2’ 책장과 ‘플렉스’ 책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러스템2 책장은 높이와 색상, 도어가 다양하게 출시돼 기호에 따른 조립이 가능하다.
거실 전면을 서재로 쓰면서 잡동사니를 수납하고 싶다면 책장 아래 두 칸을 일반 책장보다 약 1.5배 깊은 수납전용의 깊은 몸통(깊이 450mm)을 선택하고, 여기에 도어를 달면 된다. 베스트 모듈인 가로 800mm 6단 격자책장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플렉스 책상 역시 조합 방법이 여러 가지다.
42mm 두툼한 두께의 상판이 장점인 플렉스 책상은 너비 1000mm/1200mm/1500mm 깊이 600mm/760mm 중 선택이 가능하다. 책상다리 디자인도 ㅁ자형태 철제다리/사다리꼴 형태 철제다리/하부책장형 다리/서랍형 다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상판 색상은 오크와 회색, 철제다리 색상은 검정과 흰색으로 각각 2종이다.
두 명이 나란히 앉아 사용하고 싶다면 서랍형 책상과 확장형 책상을 붙여 2인 전용 책상을 구성할 수 있고, 마주 보고 앉아 사용하려면 하부책장형 책상과 사이드책장, 높은 서랍장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일반 책상 두 개 사이에 사이드 책장을 배치하면 각자의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유하는 공간이 된다.
새로 출시한 플러스템2 책장과 플렉스 책상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7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가족형 서재, 장식용 서재, 부부 서재 등 서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며 "한샘이 새롭게 선보이는 플러스템2 책장과 플렉스 책상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에게 꼭 맞는 서재를 꾸미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