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도는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일원 율대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치고, 친환경 하천으로 거듭난다.
도는 지난 2014년도부터 3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율대천 하천연장 총 4.0km 중 1.48km를 정비하고, 오는 15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천정비 사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농경지 침수예방을 통한 영농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수해상습지에 대해 신속한 하천정비를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 및 힐링하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