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사천시는 지난 11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초보기업 육성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 내 산업특화별 수출을 희망하는 Start-Up 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을 활용한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천산업단지 입주업체 약 20여개사가 참석해 1:1 무역실무 상담과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통번역서비스, 수출단체보험 등 무역협회의 수출 초보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안내와 대기업 종합무역상사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지닌 무역현장 자문위원과의 1:1 상담을 병행했다.
한국무역협회 홍성해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설명회가 사천산업단지에 소재한 내수기업 및 수출희망 기업들에게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수출의 첫 걸음을 떼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5월 말경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예방 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수출 기업들의 무역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