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구청장실'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오전 6시~7시 30분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공원에서 열린다.
현장 구청장실엔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8개 부서 간부와 직원들이 주민생활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마을세무사의 1:1 맞춤형 세무상담과 간호사의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현장 접수 후 관련부서에서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