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착한신탁 시즌2' 목표수익률 조기 달성

2017-05-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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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이 최근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4~28일 판매한 착한신탁 시즌2는 6개월 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면 사전에 약정된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상품이다. 2종의 상품 중 경기방어주ETF는 지난 8일 기준으로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해 이날 고객 통장으로 수익금이 입금된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1'은 투자자산인 고배당주ETF의 가격 상승으로 운용 1주일 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목표수익률을 계속해서 조기 달성하는 것은 오랜 기간 축적된 ETF신탁 운용 역량과 금융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자산을 적절히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이후 주식시장 상승으로 예상보다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운용자산을 발굴해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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