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오후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내 20개 기업 대표와 30여명의 인턴 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과 기업체간의 인턴지원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엔 ㈜인화 베바스토 동희지점, ㈜신라테크, 신흥에너텍(주) 등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업체들은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주군은 지역 제조업체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자(만 18세~39세)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관련기사울주군-UNIST, 경단녀 직업교육훈련 '맞손'…'여성 3D프린팅교육' 진행尹대통령, 태풍 '힌남노' 울주군·통영시·거제시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참여기업엔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인턴에겐 정규직으로 전환될 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턴 50명을 채용할 때까지 기업체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라테크 #신흥에너텍 #울주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