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16년 지원사업 선정교인 59개 대학을 대상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를 4월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지난해부터는 지원기간을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1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해 입학전형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중간평가에서는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확대, 대입 공정성 확보 노력 및 대입 전형 여건, 고교-대학 연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하대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된 대학으로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선진화된 입학전형을 운영 및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및 고교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설화하여 대입전형정보 제공 및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학생부종합전형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관련 사업까지 포함하면 2007년 시범대학으로 시작하여 11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하대는 탁월한 성과와 고교 교육에 기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그동안 수혜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11억 5000만원으로 사업을 운용하게 된다.
인하대는 올해 ▲인하 메이저리그(전공안내 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수멘토단 및 대학생 전공멘토단 운영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초청형 프로그램은 상설 운영하고, 고교 현장에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대입전형 안내 ▲ 교사연수(모의평가) ▲ 대입정보 소외지역 REACH 프로그램 등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고교교육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