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공공택지인 경제자유구역의 첫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송바이오폴리스 B6블럭의 동아 라이크텐 공동주택 평균 분양가를 당초 시공사에서 제시한 3.3㎡당 866만원에서 주택비, 주변시세, 사업주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3㎡당 818만원으로 확정하였으며 발코니 확장비용은 1,100만원~1,200만원으로 확정했다.
동아 라이크텐 공동주택은 오송2산단 B6블럭에 부지면적 54천㎡, 지하1층, 지상 25층, 10개동 970세대이며 5월 중순부터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 공동주택용지(635,307㎡, 11,739세대)는 총 8개 블록(임대2, 분양6)이며 현재 3개 블록(임대1, 분양2)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곧 분양가 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정효진 본부장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고 착공됨에 따라 성공적인 지구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