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트로트 신예 가수 '김돌풍'이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당당히 입성한 후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돌풍이 SBS 러브FM '아싸라디오'에 출연해 진행자 김흥국과 안선영에게 ‘라이브 황태자’라는 찬사를 들었다.
지난 10일 녹음 방송으로 진행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는 트로트 가수 '김돌풍'이 '행사의 왕'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코너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통해 해당 사연을 쓴 사람의 가정 대소사를 축하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게스트로 출연한 '김돌풍'이 특별히 행사용으로 신나게 편곡한 '호랑나비'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프로그램 DJ인 김흥국과 안선영은 김돌풍의 라이브 실력에 “라이브 황태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안선영이 김흥국에게 "김돌풍 버전의 호랑나비로 행사하러 다니시면 좋겠다"고 언급하자 김흥국 역시 "남의 MR을 그냥 쓰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처음 들어본 버전의 호랑나비라며 김돌풍의 MR을 탐내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방송 내용은 12일 오후 2시부터 SBS 러브FM(103.5Mhz)를 통해 청취 및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