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국 돌면서 지지자들께 인사 드릴 것”

국민의당 19대 대선후보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찬 회동에 앞서 박지원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대선 패배 후 “전국을 돌면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1일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소속 의원들과 대선 패배 후 만찬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에서 700만명의 지지를 받았다”며 “전 지역과 계층에서 고루 받아 국민의당의 큰 자신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금주 선대위 대변인은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가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 지역을 돌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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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선 패배 후 국민의당은 지도부 교체를 밝히고 다음주 중 신임 지도부 선출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