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15회에서 홍지원(배종옥)은 손자 가야(최현준)가 쓰러졌음에도 무신경한 사위 김무열(서지석)에게 "자네는 하나뿐인 아들이 기절했다가 깨어났다는데도 걱정도 안되나?"라고 화를 낸다.
구해주(최윤소)는 피해자 쪽에서 고소했다는 말에 "절대로 이대로 가만안있어. 맞고소해"라고 말해 김무열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다.
이어 "피해자측 변호사 직접 만나 단판지을거야"라는 구해주는 김무열의 양복에서 '윤설'이라고 이름이 적힌 변호사 명함을 꺼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