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0일 송도 동북아 무역센터(68층)에서 공단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상반기 초고층 건축물 특수재난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높은 초고층 건축물에 대해 관계인들의 자율적 방화관리와 초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초고층건축물 현지적응훈련 실시[사진=인천소방본부]
훈련내용은 동북아무역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연소 확대 중이라는 가정 하에 소방설비를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활동을 시작으로 진압대원들의 화재진압과 다양한 방법을 통한 인명구조(헬기공중진입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초고층건물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가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역량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