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다문화·내국인 가족이 참가하는 독서 특강인 '지구촌 곳곳을 잇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차례에 걸친 특강에서는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역사와 전통을 책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서울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다(多)가서기' 행사를 연다. 다문화 및 내·외국인 청소년이 함께 자원봉사, 문화 탐방, 입시 특강, 다문화 요리 대회 등에 참가해 서로에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경북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및 내국인 가정 자녀를 모집해 '청개구리 합창단' 교실을 연다.
또 경기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유학생, 내국인 대학생이 함께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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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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