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같은 기간 1014억원에 비해 10.4% 감소한 수치다.
핵심 이익인 이자이익은 3113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대출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충당금전입액은 514억원으로 전년보다 15.0% 감소했다.
그룹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한 63조9000억원이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1분기 92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준이다.
ROA와 ROE는 각각 0.77%, 10.70%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0.55%,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09%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34%였다.
대구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보다 8.7% 성장한 56조2000억원이었다.
DGB생명은 29억원, DGB캐피탈은 17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
노성석 DGB금융그룹 부사장은 "향후 금리인상 본격화, 국내·외 경제정책변화 및 금융업 영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