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6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6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강생과 교수진, 재단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6기 과정은 오는 12월 2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참여를 높여 실제 사례 기반 학습을 강화했으며, 디자인씽킹 모듈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모든 과목에서 토론 수업을 실시해 수강생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6기 입학생 송민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은 “비영리 분야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교육은 이미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있다”며 “앞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혁신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가 더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비영리 분야 중간관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내용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고민하여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우수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