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경기도 여주에 위성센터 오픈…최상의 위성방송 품질 제공

2017-05-11 12: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서비스인 B tv의 해외채널 확대 및 위성채널 품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 여주에 위성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위성센터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UHD 해외 위성채널을 수급해 5월 중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B tv에서 서비스되는 21개 해외 위성채널 수를 오는 2020년까지 37개 채널, 2025년까지 총 48개 채널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UHD급 위성 해외채널도 추가로 확보하여 B tv를 이용하는 고객이 좀 더 다양하고 고품질의 인기 있는 해외채널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설립한 위성센터는 약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이고, 지름 11m에 달하는 위성안테나 1기를 포함해 5기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유인감시체제로 운영된다.

이 위성센터에 설치된 안테나 5기 모두 카세그레인(Cassegrain) 안테나다. 카세그레인 안테나는 인공위성 자동추적 시스템(ACS)이 설치, 위성방송 품질이 대폭 개선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본 위성센터의 건립은 SK브로드밴드가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해외 위성채널 확보와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라인업(Line-up)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