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19일 이경섭 은행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충북 진천의 보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시작한 이후로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자매결연마을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본부 김연학 부행장은 직원 30여명과 함께 11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덕천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영기획부문 이강신 수석부행장은 오는 19일 홍보국 직원들과 함께 경북 영주 사과마을을 찾을 예정이고, 기업투자금융부문 박규희 부행장은 강원도 홍천, 여신심사부문 박철홍 부행장과 주재승 종합기획부장은 경기도 양평, 김철준 정보보호본부장은 경기도 안산, 소성모 디지털뱅킹본부장과 박학수 경영지원부장은 경기도 연천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6월에는 IT부문 한정열 부행장과 농업공공부문 표정수 부행장, 리스크관리부문 김형열 부행장, 서윤성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강원도와 충남, 경기도 등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간다.
김연학 부행장은 "우리 직원들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