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의 저자인 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고대부터 이어진 다양한 축성 기술이 한양도성 축조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등을 책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최근 발굴 조사 결과를 곁들여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한양도성 촬영 명소 등도 알려준다.
도서관은 한양도성이 비록 유네스코 등재에 실패했지만, 세계유산이 될만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는 것을 소개하려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신청은 11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lib.seoul.go.kr/applyList)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 02- 2133-03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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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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