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부인 브리짓 트로뉴 vs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공통점은 '충격 과거'

201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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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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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그의 부인 브리짓 트로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와의 공통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리짓 트로뉴와 멜라리아 트럼프의 공통점은 '충격적인 과거'다. 
1970년생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미국 보석·시계 디자이너이자 전직 모델로, 과거 찍은 세미누드가 힐러리 클린턴과의 경선 과정에서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멜라라니아의 세미누드가 담긴 남성잡지는 미국 경매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돼 화제를 모았다. 

마크롱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 역시 충격적인 과거를 지녔다. 마크롱보다 25살 많은 브리짓 트로뉴는 마크롱을 처음 만날 당시 3명의 자녀가 있던 기혼녀였다. 

당시 마크롱은 브리짓 트로뉴의 자녀 중 한 명과 친구사이였고, 고등학교 연극반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이후 2006년 브리짓 트로뉴는 남편과 이혼했고, 2007년 마크롱과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그런 충격적인 과거에도 브리짓 트로뉴와 멜라니아는 프랑스와 미국을 대표하는 '퍼스트 레이디'가 돼 전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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