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연세의료원장, ‘JW중외박애상’ 수상 영예

2017-05-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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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나눔운동 전개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사진=JW중외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윤도흠 연세의료원장(61·사진)을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윤 의료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고, 18개국 129명의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무상 제공해오고 있다.

198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모교 신경외과학교실에 부임한 윤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지난해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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