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팔고 내곡동 자택으로 6일 이사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사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오전 7시 30분께 이사 업체 트럭이 자택에 도착했고 인부들이 8시께부터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주인이 구치소에 있는 탓에 그간 손길이 닿지 않은 집기들이 박스에 담겨 옮겨졌고 트럭 3대, 11톤 분량이 나왔다. 삼성동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1983년 건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대통령 재임 기간을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거주했다. 관련기사1호 헌법연구관 이석연 "尹, 헌재 전원일치 탄핵나올 것…박근혜는 새 발의 피"박주민 "국민의힘 진정 '내란의힘' 되려 하냐…윤석열과 박근혜 탄핵, 헌법재판관 임명 상황 달라"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자택을 내곡동 자택을 매입하면서 약 35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내곡동 #박근혜 #삼성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