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중공업이 크레인 사고 발생 6일째인 6일 오후 일부 작업장에 대한 부분작업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전체 3만5000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1300여명이 작업장에 투입돼 선박 건조에 나섰다. 삼성중은 고용노동부가 사고 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일부 작업장에서 위험 요인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해 작업을 재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업이 재개된 곳은 후 쉘 LFNG 및 CAT-J 프로젝트 작업장이다. 삼성중에서는 지난 1일 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났다. 관련기사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1199억…전년비 58%↑ #거제크레인사고 #삼성중공업 #작업재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