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는 9월 30일까지 연방정부가 사용할 지출예산안에 서명했다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이 밝혔다.
상원은 의회의 심의 마감일을 하루 앞둔 전날 예산안을 의결,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 사태를 피했다.
여야 합의로 마련된 예산안에는 방위비와 국경 안보 항목이 증액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국경 장벽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화당이 반대하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정책) 관련 예산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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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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