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5일 오후 3시 누적투표율 21.22%

2017-05-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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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1.2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901만56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9.89%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28.95%를 기록했고, 세종 28.33%, 광주 28.32%의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8.20%에 머물렀고, 부산이 18.72%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 기준으로는 서울이 20.82%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19.58%, 경기가 20.0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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