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901만56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9.89%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28.95%를 기록했고, 세종 28.33%, 광주 28.32%의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8.20%에 머물렀고, 부산이 18.72%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