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9회에서 변라영(류화영)은 그새를 못참고 변미영(정소민)에게 변혜영(이유리)이 동거하고 있음을 알린다.
이에 변미영은 "미쳤어 미쳤어. 어떻게 큰 언니가…"라며 놀라고, 나영실(김해숙)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같이 살고 있는 친구가 남자라고?"라며 변해영과 차정환(류수영)이 함께 사는 집으로 찾아간다.
특히 들킬까 걱정하는 변혜영에게 차정환은 "들키면 결혼하면 되지"라고 말하고, 차정환의 말에 변혜영은 "정말 진지하게 결혼하자고 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