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각 부처에서 청와대로 파견된 4급 이하의 실무 공무원 등 50여명이 승진했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 때 탄핵 사태로 미뤄졌던 실무직원 승급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당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청와대 측은 "승진 요건을 충족했지만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청와대가 직원들을 승진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승용차 돌진…"차가 미끄러졌다"개방 2년 5개월...청와대, 세계인의 사랑 받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 #공무원 #부처 #청와대 #파견 #인사 #승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