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래에셋대우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에 투자하는 전 세계 투자펀드는 3억4000만 달러가 들어와 16주 연속 순유입 됐다.
한국에 투자하는 관련 펀드는 모두 4개로 총자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GEM 펀드와 일본 제외 아시아 펀드, 아시아태평양 펀드, 글로벌 펀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흥국 전체 주식형 펀드도 16억 달러가 들어와 6주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선진국 주식형 펀드로도 192억 달러가 순유입했다. 이는 최근 5개월간 최대 규모다.
선진국 4개 지역 모두 순유입 규모가 커졌다. 이는 미국의 올해 1분기 기업실적 호조와 트럼프 정부 세제개혁안에 대한 기대감,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