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과 이스라엘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 타결에 근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9∼3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한·이스라엘 FTA 4차 협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식재산권,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핵심 소수 현안을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실질 타결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22일 서울에서 차기협상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관련기사"19년 전 레바논 총리 암살한 헤즈볼라 지휘관,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공격, 모든 목표 달성했다" 우리측 수석 대표인 여한구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뤄 한·이스라엘 FTA가 실질적 타결에 상당 부분 근접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FTA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결 #한국 #FTA #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