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도는 양양공항 입국장에서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김진하 양양군수, 장석삼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행사를 열고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및 강원도 관광협회와 함께 3자 간 ‘양양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개설된 신규 항공노선은 양양~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를 각각 수요일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는 노선으로는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사 소속 101석 규모의 슈퍼제트(SU-100) 여객기가 투입된다.
운항기간은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평창동계올림픽기간을 포함한 올해 동절기 운항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