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8년 개장 워터파크 지열 에너지 등 친환경 리조트로 조성

2017-04-27 20:58
  • 글자크기 설정

원주지방환경청, 26일 "녹색기업 지정"…2014년 이후 두번째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워터파크에 지열 에너지가 도입되고 폐광 갱내수 재활용, 오폐수 처리시설 확충 등 친환경 리조트로 조성된다.

강원랜드 장홍균 시설관리 상무는 지난 2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 받으며, “환경은 이제 하나의 기업, 하나의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 모두의 문제이다”며, "2018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대표적인 친환경 리조트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랜드는 2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기여한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환경청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강원랜드는 친환경 리조트를 목표로 오폐수 수질 관리, 폐기물 재활용, 효율적 에너지 관리 결과 등을 매년 녹색경영보고서에 담아 발간해 오는 등 녹색경영 실천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녹색기업 지정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로 향후 3년간 환경배출시설 신규 설치 시 허가에서 신고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환경 관계 법령에 따른 지도, 단속 규제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