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불가리아에 수입사절단 파견···비즈니스 포럼 개최

2017-05-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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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왼쪽)과 마리에타 자하리에바 불가리아 중소기업진흥청장이 지난달 26일 불가리아 소피아시 그랜드 호텔 소피아에서 열린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간 통상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수입협회(KOIMA) 수입사절단(단장 신명진 회장)은 지난달 2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 정부 및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랜드 호텔 소피아에서 수입협회 수입사절단과 불가리아 경제부 및 중소기업진흥청, 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불가리아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입협회는 불가리아 중소기업진흥청, 불가리아 기업연합회와 각각 양국간 통상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는 한국과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로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서, 수입협회 사절단의 방문을 불가리아 경제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왼쪽)과 디미타 디미트로브 불가리아 기업연합회 부대표가 지난달 26일 불가리아 소피아시 그랜드 호텔 소피아에서 열린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간 통상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신명진 수입협회 회장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FTA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해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수입상품전시회에 불가리아 기업들의 참가를 제안했다.

불가리아 중소기업진흥청 및 기업연합회에서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120여개의 불가리아 기업들도 양국 간 통상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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