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논산시 주최,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논산시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아부의 퍼포먼스 미술체험, 유치부와 초등부가 체험할 수 있는 공예체험마당,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클레이아트, 솜사탕 등 40여개의 체험 부스가 참여해 온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제군사박물관(부적면 충곡로 소재) 중앙광장에서도‘제95회 어린이날기념 백제군사박물관 전통공예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날 광장에서는 백제토기만들기, 도자기만들기, 비즈팔찌와 원목 목걸이 만들기 등 18개 부문의 다양한 전통공예체험, 이벤트 행사 등의 장이 마련되며, 국궁과 승마체험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에서 온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