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학교별로 행사주간을 설정해 친구사랑 노래 부르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과데이, 담아요 내 마음을 힐링통 등 학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힐링통은 소리함이나 마음의 우체통과 비슷하게 편지나 쪽지를 받는 사람 없이 나의 감정, 느낌을 자유롭게 쪽지로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희망학교 중 교육지원청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학교를 대상으로 최종 적격 여부를 심사해 45개교 내외를 친구사랑 주간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 간의 갈등이나 문제는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또래상담이나 조정을 활성화 하고, 교원들의 상담역량을 키워 상담을 활성화 함음 물론 무엇보다 학생들 상호간에 대화의 마당을 자주 열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활성화해 진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