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각종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첨단·안전 교통 군포’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시의 교통정책은 2017년 4월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 최우수, 2016년 12월 국민안전처 지역안전등급 교통 분야 1등급과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2016 국토교통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4천만원을 받았다.
따라서 시비를 포함 23억5천만원을 들여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중인 만큼 도시의 차량흐름이 올해는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는 교통정보 CCTV 16대 추가 설치, 중요 상업지역(산본로데오거리) 내 공영주차장 출입구 2곳에 주차상황 안내 표지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흐름 확인 및 비상 상황 대처능력이 강화되고,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가 높아져 교통정책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교통 표지판 첨단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어르신 전용 주차구역 확대,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 안전시설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첨단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