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유명 여가수 매니저에 폭언 듣고 병원 신세…소속사 측 "알려진 내용 모두 사실"

2017-05-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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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가수 매니저에 폭언을 듣고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가수 송대관[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송대관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의 매니저에 폭언을 듣고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송대관은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1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 유명 여가수의 매니저 홍 모씨가 송대관에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송대관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홍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다. 자신의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송대관 소속사 예찬엔터테인먼트는 “알려진 내용은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추가적 내용을 알릴 수 없다. 굉장히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대관은 매니저의 보호를 받으며 귀가한 뒤, 갑작스러운 스트레스에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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