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스포츠센터가 개관 후 한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운영되며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시범운영기간중에는 부곡스포츠센터 전체시설중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만을 개방하며, 이용종목은 수영(생존수영, 자유수영), 헬스, 배드민턴, 농구가 가능하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우선 적용하고 예약인원 미달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여 시설 및 운동 종목별 이용인원을 제한 한다.
의왕시에서 추진중인 관내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은 월~요일 12시에서 15시까지 수영장 이용시간을 우선 배분해 체험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의왕시와 공사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운영에 따른 문제점 발견시 이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부곡스포츠센터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생활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기간동안 세밀하게 살펴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계시면 즉시 알려주시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부터 부곡스포츠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중 관내 거주자의 경우, 15일부터 타지역거주자는 17일부터 종목 및 시간대별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