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기 연구원은 당초 리플레이션(디플레이션은 벗어났지만 인플레이션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 정도에서 일단락될 것으로 봤던 글로벌 경기가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유로존의 회복세로 경기 개선세가 더 이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수출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피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상반기 중 목표 수준은 2340"이라며 "그 이상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720이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추산한 적정 PBR은 1.0507이라는 게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이를 적용한 코스피 수준은 23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