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유영인)는 가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상생 협력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6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장기요양사업 목표인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 강화' 관련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산 ‧ 학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2017년 현재 부산광역시 노인인구는 53만6천명(15.3%)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치매 유병률은 10.2%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노인의 증가 추세에 있어 치매 증상과 기능 상태에 적합한 개별화된 프로그램인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영인 지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및 노인성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은 어르신의 삶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