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제주도 임업후계자 능력·소양 함양 위한 교육 실시

2017-04-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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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제주특별자치도 내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기술과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조합 임업기술훈련원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임업후계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주도민이 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 임업훈련원(양산‧강릉‧진안)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이수해야만 했다.

그러나 훈련원과 제주지역본부가 협력해 제주도에서 교육을 진행, 제주도민의 항공료‧체제비 등의 부담을 덜어줬다.

임업후계자양성교육은 산림소득작물 소개, 임업지원정책, 임산물 생산지 견학, 생활에 필요한 임업기계(기계톱, 예취기 등) 사용법 등 실무와 현장중심 교육으로 임업후계자가 산림경영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육생 모집 및 교육비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055-382-724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산림경영에 필요한 각종 세제감면, 산림조합 저금리 융자‧기술지도, 산림소득증대사업 국고보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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