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치러지는 장미대선을 16일 앞둔 23일 대선 후보들이 다시 스탠딩 TV 토론으로 맞붙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제1차 대선후보 TV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진행 방식도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면 이날의 이슈는 안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차 스탠딩 토론에서 이슈가 된 '주적' 공방과 함께 최근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 등으로 인해 안보와 관련한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문 후보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지도 관심사다.
이날 토론회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과 대응에 따라 종반전으로 치닫는 장미대선의 선거구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