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참여 여성들은 대체로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홍준표 후보를 두둔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돼지발정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극기 집회 참여 여성들은 하나 같이 홍준표 후보를 두둔했다.
22일 오후 5시쯤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이 태극기 집회 후 서울 광장 인근에 모여 있는 현장을 본보가 촬영했다.
이 날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한 60대로 보이는 여성은 서울 광장 인근에서 기자와 만나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그게 무슨 상관이냐? 어릴 때 있었던 일인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기자에게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문재인과 안철수가 더 문제다. 문재인이 북한에 돈 주고 북한 편 드는 것은 왜 비판 안 하냐?”며 기자에게 삿대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