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면서 시위를 벌이다 숨진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탄핵 당일인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했다 다쳐 중구 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김 모씨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위대 진출을 막는 차벽 인근에 시위대가 몰리면서 김 씨가 혼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잠정 파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