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 제50회 유한의학상 수상

(왼쪽부터)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곽영란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 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50대 유한의학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천재희 교수는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 TLR3/7 활성화에 따른 인터페론베타 분비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 곽영란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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