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제로투세븐은 영은미술관과 함께 '2017 어린이날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5일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사전접수하거나, 5월 5일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8000원으로 사전접수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당일 발표다. 주최 측에서 제공한 도화지 위에 개인이 지참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또한 참가작 중 우수 작품 20점을 별도로 선정해 ‘제로투세븐상’, ‘(재)대유문화재단 설립자상’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중순 이후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승용완구 ‘Y볼루션’의 Y플리커 에어3, 미국 키즈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츄즈’의 런치박스와 백팩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미술 대회 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토끼먹이주기 체험,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 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나무 잠자리 모형 만들기, 지푸라기를 활용한 팜파티 공예체험, 도예공방 체험,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행사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제로투세븐 담당자는 "어린이날 미술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로, 지난해 개최 당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