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18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떨쳐 일어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거주 유공자 11명 중 유족을 포함 6명이 참석, 안 지사와 오찬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4.19혁명은 중요한 분수령이었고, 헌법의 가치를 지켰던 4.19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4·19혁명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청소년들도 알 수 있도록 민주·참여 의식 교육 등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