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3자협약'

2017-04-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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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성 센터장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수출확대, 신사업 발굴 기대된다"

 ▲ 3자 협약서 체결 후, 각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 추진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함께 '2017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지역내 참여기업 3곳을 선정하고, 각 기업과 사업을 진행할 공급기업 3곳과 함께 '센터-참여기업-공급기업'간 3자 협약서를 체결한 것이다.

앞서, 세종센터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ICT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원창기업 △한국콜마(주) △주식회사케이앤케이 등 총 3곳이고, 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3자 협약에 따라 현장 자동화 및 생산운영관리시스템, 제품개발지원시스템, 공급사슬관리시스템, 기업자원관리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운영 시스템과 관련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세종센터는 올해 10월 말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내 스마트공장 구축이 완료된 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긴밀하게 공조해 지역내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세종시 제조업체의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수출확대, 신사업 발굴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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