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통일부 당국자가 18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화된 압박에 대해 반응을 보여야 할 시점"이라고 북한에 대해 경고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식 경로를 통해 확인한 바는 없지만 북한에 대한 중국의 원유공급 중단까지 언급되고 있다"며 "북한이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다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취해야 할 반응으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측면에서 볼 때 미사일 도발 중지 등이 있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꾸면 대화를 통해 모든 것을 이뤄나간다 했으니 그런 방향으로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북한 또 절도 행각 발각,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현 시세는 무려 1조5000억 상당유엔,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적대적 두 국가론' 비판 첫 수록 #반응 #북한 #압박 #통일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