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힘’은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대통령후보에게 요구하는 인천시민사회의 10대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시민의 힘은 “인천은 서울과 수도권의 관문이며 위성도시이며 각종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중앙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며 “300만시대를 맞이한 인천이 이제는 이에 걸맞는 시민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대 대통령후보에게 요구하는 인천시민사회의 10대과제
1)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국민적 기초한 개헌-지방자치 강화를위한 법과 제도의 대대적 정비
2)서해5도 및 주변지역을 남북평화협력지대로-분쟁의 NLL을 남북 평화공동어로 구역으로
3)인천 경기만 황해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마련-갯벌국립공원과 해양국립공원 지정
4)부평미군기지 조속반환 및 국가의 책임정화-부평미군기지와 계양산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
5)인천항을 남북평화와 대중국교류 거점항만으로 육성-인천내항을 국가적 항만재생사업의 상징으로 추진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인천의 난제들
6)인천지역 유해 국가시설의 축소 및 이전,관리-유해시설에 대한 국가의 책임준수 및 보상대책마련
7)뉴스테이 재검토 및 청년을 위한 공공·사회주택 보급-검단새빛도시등 LH의 공공성 강화
8)방송의 사각지대 인천에 KBS방송총국 설립-3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인프라의 국가지원
9)공공성 도시인프라 사업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경인고속도로 일반화,도시지역 여객선 준공영제,제3연륙교의 국가지원
10)국가산단 환경개선 및 도심공장 산단 이전 재배치-도신소재 공장의 국가산단 이전 재배체 지원방안 마련